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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P&E 시장에 발 담그는 라인게임즈 “일단 NFT만”

게임사 라인게임즈도 P&E 게임 시장에 발을 들인다. 라인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업 너디스타와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인게임즈가 최근 투자한 너디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구축 및 개발 기업이다. 너디스타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룩손’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 코인, 스테이킹, 마켓플레이스,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의 본질인 재미와 콘텐츠,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결합해 유기적인 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거래 확장성과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용이한 대응을 위해 멀티체인으로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공정한 보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 프로젝트의 흥행도에 따른 보상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 사용자가 직접 생태계를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프로젝트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자사의 인기 게임에 NFT를 탑재해 너디스타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게임은 인기 IP인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다. 라인게임즈는 앞서 엑소스 히어로즈의 글로벌 출시 700일을 기념하는 NFT 프로필 이미지 ‘메모리얼 크리스탈 – 과거의 기록’을 게임 내 접속 기준 및 스토리 클리어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들에게 지난 6월 지급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너디스타와 함께 엑소스 히어로즈에 NFT 기능을 추가해 블록체인 플랫폼인 룩손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저는 게임 내 아이템 등을 활용한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게임 내에서 코인 거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며 “NFT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너디스타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엑소스 히어로즈의 NFT를 코인으로 바꾸거나 거래될 수 있을 가능성은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너디스타와의 협업으로 우리도 게임을 즐기며 돈도 버는 이른바 P&E 게임 시장에 발을 들이게 됐다”며 “하지만 현재까지는 코인 게임 시장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22 15:31
게임

코로나 덮친 2020년 게이머 위로한 최고 게임은 ‘V4’

코로나19가 덮친 2020년 최고의 게임 영예는 넷게임즈의 ‘V4’에게 돌아갔다. 18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최고의 게임에서 주어지는 게임대상(대통령상)은 넷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V4’가 수상했다. V4는 기술창작상 사운드와 그래픽, 우수개발자상(이재섭 넷게임즈 실장)까지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클로버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게 돌아갔다.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부문(총 4점)은 ‘에이(A)3: 스틸얼라이브’ , ‘랜덤다이스’ , ‘베리드 스타즈’ ,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차지했다. e스포츠발전상은 피파온라인4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온 넥슨코리아 피파퍼블리싱그룹에게 주어졌다.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 게임상은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국내)과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해외)에게 돌아갔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기부문화 선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호에 대한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공헌우수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에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국회 이헌승 의원, 조승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게임대상 시상식에 앞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 3개 지역 중 가장 먼저 개관한 곳이다. 문체부와 부산시가 각 30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부산진구(서면) 삼정타워(15~16층)에 경기장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관람석 330개를 갖춘 주경기장과 128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분야별 수상작(자) ▲대상 : “V4” / ㈜넷게임즈 (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원) ▲최우수상 : “로드 오브 히어로즈” / 클로버게임즈㈜ (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원)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공동수상) : “A3: 스틸얼라이브” / 이데아게임즈 “랜덤다이스” / 111퍼센트 주식회사 “베리드 스타즈” / 라인게임즈(주)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 ㈜네오위즈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분야 : “베리드 스타즈” / 라인게임즈㈜ · 사운드 분야 : “V4” / ㈜넷게임즈(스포츠조선사장상) · 그래픽 분야 : “V4” / ㈜넷게임즈 · 캐릭터 분야 : “엑소스 히어로즈” / ㈜우주(전자신문사장상) ▲우수개발자상 (기획/디자인) : “이재섭” / ㈜넷게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회공헌우수상 : “(주)선데이토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이스포츠발전상 : “넥슨코리아 피파퍼블리싱그룹”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흉가 VR Ep. 3 : 곤지암” / ㈜에이아이엑스랩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기게임상 · 국내 : “바람의나라: 연” / ㈜슈퍼캣 · 해외 : “가디언 테일즈” / Kong Studios, Inc.(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주)슈퍼캣”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5백만원) ▲인디 게임상 : “스컬 : 더 히어로 슬레이어” / 사우스포게임즈(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 : “(주)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 ▲굿게임상 : “MazM : 페치카” / ㈜자라나는씨앗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8 18:57
게임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서 한복 알린다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우리 전통 의상 한복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레제', '네로', '마하르'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 페이트코어(코스튬) 를 비롯해 시즌2 '북풍'으로 등장한 바 있는 오리지널 한복 캐릭터 '카일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 게임 서비스 1주년에 앞서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함께 진행된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2020년 신년을 기념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페이트코어를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시즌2 '북풍'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한복의 개성을 오마쥬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일록'을 추가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측은 “게임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9 18:51
게임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인공은…온라인 투표 시작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온라인 투표는 2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문별 후보작을 보면 본상 모바일 부문이 가장 많다. ‘A3: 스틸얼라이브’, ‘BTS Universe Story’, ‘R2M’,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랜덤다이스’, ‘로드오브히어로즈’,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 연’, ‘블레스 모바일’, ‘엑소스 히어로즈’다. PC 온라인 부문에는 ‘플레비 퀘스트 : 더 크루세이즈’가, 콘솔 패키지 부문에는 ‘베리드스타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기 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 연’, ‘피파모바일’이, 해외 분야에는 ‘가디언테일즈’, ‘뮤 아크엔젤’, ‘슬램덩크’,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가 포함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일반 투표)는 본상에 20%, 인기 게임상에 80% 비중으로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17일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2 18:34
스포츠일반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일본서 인기…양대 앱마켓 1위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글로벌 서비스 하루 만에 일본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150여 개 국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4월 말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 약 150만 명이 참여했다. 현재 일본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인기 1위 및 대만 구글 인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개발사 우주의 특유 기법으로 표현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그래픽 및 깊이 있는 스토리, 던전 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트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출시 후 구글 최고 매출순위 5위를 기록했다.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영어 및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간/번체) 등 현지 언어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29 18:43
생활/문화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초반 선전…구글 매출 5위

라인게임즈가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가 선전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5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엑소스 히어로즈는 지난 21일 출시된 뒤 하루 만에 구글·애플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양대 마켓 게임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5위에 랭크됐다. 회사 측은 "이 게임은 방대한 스토리에 기반한 높은 게임성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3D 그래픽을 비롯해 작곡가 ESTi 및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의 참여로 탄생된 세련된 사운드 등을 바탕으로 게임 팬들로부터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개발사 우주가 만든 엑소스 히어로즈는 트레저 헌터인 주인공 ‘제온’이 ‘아이리스’, ‘글렌’ 등 동료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그렸다.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할 수 있으며, 15세 이상 안드로이드OS 및 iOS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25 14:31
생활/문화

2년간 100명 투입…라인게임즈, 모바일 기대작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

라인게임즈는 21일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브랜뉴보이’ 및 ‘엑소스사가’ 등 특색 있는 게임을 개발해온 우주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이다.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을 진행했으며 15세 이상 안드로이드OS 및 iOS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엑소스 히어로즈는 주인공 ‘제온’과 동료 ‘아이리스’, ‘글렌’ 등이 함께 펼치는 모험담을 중심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PvP(유저간 대전) 및 레이드,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트로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 개발사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된 고퀄리티 3D 그래픽과 작곡가 ESTi 및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이 참여한 사운드를 비롯해 남도형, 김현지 등 유명 성우진이 대거 참여한 대사녹음 등을 통해 보다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라인게임즈는 오는 30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제스’ 및 ‘강화 정령’ 등을 지급하며, 27일까지 7일간 총 3단계로 구성된 게임 내 도전과제를 클리어한 유저에게 주인공 ‘제온’의 전용 페이트코어(코스튬)를 선물한다.유저의 계정 생성일로부터 14일간 참여할 수 있는 엑소스 페스타 이벤트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할 시 ‘전설 물리 무기’ 등의 아이템을 지급하며, 플레이 레벨 55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영웅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는 ‘제스 11,100개’를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21 10:45
생활/문화

라인게임즈 기대작 '엑소스 히어로즈' 사전예약자 100만명 넘어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사전예약자 수가 1주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 및 ‘RPG매니저’ 등을 선보인 바 있는 게임개발사 우주에서 약 2년간 100여 명의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이다. 사전예약 이벤트를 거쳐 오는 21일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이 게임은 주인공 ‘제온’과 동료들의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통해 여러 대륙을 탐험하고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며 ‘미니게임’ 및 ‘레이드(Raid)’, ‘PvP’ 등 다양한 콘텐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게임 전반에 걸쳐 적용된 세련된 3D 그래픽 및 ‘ESTi’,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사운드를 통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높은 몰입감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인게임즈는 오는 19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한 유저에게는 ‘제스’ 및 ‘황금시계’ 등 게임 아이템을 비롯해 게임 내 히로인 캐릭터인 ‘아이리스’에 적용할 수 있는 전용 ‘페이트코어(코스튬)’을 선물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05 17:44
경제

라인게임즈, 2년간 100명 투입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 내달 출시

라인게임즈가 2년 간 공 들여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를 내달 2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이날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게임개발사 우주가 만든 엑소스 히어로즈를 공개했다. 유통·서비스를 맡은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필드를 모험하고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라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인 엑소스 히어로즈는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한 작품이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 등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이 반영됐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모바일 게임 이상의 고퀄리티 비주얼을 지향하고 화려하면서 세련된 묘사를 위해 3D 모델링 및 이펙트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화려한 그래픽은 자칫 '일본 게임'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우주의 자체 개발 IP(지식재산권)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200여 종의 캐릭터는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갖추고 있어 유저 취향에 따라 수집 및 육성 방향성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각 캐릭터의 속성 및 브레이크 시스템, 스킬 등의 세부 키워드로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독특한 코스튬 시스템인 '페이트코어'는 캐릭터에 적용할 시 외형뿐만 아니라 성별·고유 스킬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에 대한 재미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박진배 및 고상지 등 유명 아티스트의 OST 제작 참여와 전문 성우의 녹음이 추가돼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 것도 주목된다. 최동조 우주 대표는 유저들과의 소통을 '끝 없는 담금질'로 표현하며 "유저가 직접 참여한 테스트로 알게 된 다양한 피드백과 게임에 대한 개선점 및 요구사항을 실제 개발 과정에도 다양하게 적용했다. 좋은 게임으로 시장에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라인게임즈는 이날부터 엑소스 히어로즈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29 14:14
생활/문화

라인게임즈, 신작 라인업 10종 공개…모바일·콘솔·PC 多플랫폼 공략

라인게임즈가 2019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바일 게임부터 콘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작으로 내년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라인게임즈는 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LPG(라인 게임즈-플레이-게임 : 위드 프레스)'를 열고, 10종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였다. 라인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관계사다. 지난 8월 '드래곤 플라이트'로 잘 알려진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단행, 지난해 라인에 이어 최근 앵커 에퀴티 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규모 신작 발표는 라인게임즈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넥스트플로어때 역시 '우리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길 원했고, 라인게임즈로 사명이 바뀐 현재도 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 개발사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플랫폼의 확장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신작 6종 내년 출시 라인게임즈는 LPG를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 및 '슈퍼스트링', '다크 서머너즈', '레이브닉스 : 더 카드 마스터', '어드벤처 인 위즈빌', '프로젝트 PK' 등 2019년 출시를 앞둔 모바일 기반 신작 라인업을 소개했다.먼저 '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로, 수준 높은 3D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보유한 약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또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 '슈퍼스트링'은 '신암행어사' 및 '테러맨' 등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세련된 3D 그래픽 등을 통해 팬들 사이에서 '아시아판 어벤저스'로 불린다. 스케인글로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는 전략적인 세로 화면을 통해 유저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게임성과 '3인 레이드' 및 'PvP대인전' 등 전략성에 기반한 다양한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이와 함께 우주가 개발 중인 모바일 TCG '레이브닉스 : 더 카드마스터'(이하 레이브닉스)는 '재미 있는 어려움'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매니징과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보다 높은 전략성에 기반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전략 및 카드 게임 마니아들에게 참신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목표다.이노에이지가 개발 중인 '어드벤처 인 위즈빌'(이하 위즈빌)은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의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누구나 익숙한 '매치 3' 방식의 아바타를 통한 스토리를 적용, 소셜 네트워크 기능과 다양한 코스튬 시스템을 담고 있다.락스퀘어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PK'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콘솔게임과 견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장비를 활용한 전략성이 돋보이는 모바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콘솔·PC 신작도 공개 이날 라인게임즈는 스팀 및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재미있는 도전'을 잇겠다는 포부와 함께 해당 라인업을 통한 방향성을 제시했다.지난 30일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인 오는 2020년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모바일 및 스팀 등 멀티 플랫폼을 통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미어캣게임즈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NL'도 모바일 및 스팀 등 멀티 플랫폼을 염두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서바이벌 및 전략의 강점을 취합한 '서바이벌 MOBA'를 지향하는 '프로젝트 NL'은 파스텔톤 그래픽을 기반으로 최대 100명의 유저가 참여해 캐릭터 고유의 능력과 주변 지형을 적절히 활용한 전략성이 돋보이는 타이틀이다.콘솔 타이틀 역시 라인게임즈의 '재미있는 도전' 중 하나다. 자체 개발 중인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등을 제작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 타이틀로 플레이스테이션4 및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등을 통해 2020년 발매될 예정이다.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캐릭터들간 관계와 심리 변화를 통해 유저의 결정에 따라 엔딩 내용이 달라지는 이른바 '멀티 엔딩'을 적용, 2D 캐릭터와 3D 배경의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의 조화가 특징이다.이날 '프로젝트 NM'도 PC 타이틀로 공개됐다. 스페이스 다이브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NM'은 RPG와 3인칭 슈팅(TPS)이 접목된 타이틀로 실사에 가까운 인게임 그래픽을 토대로 제작된 영상이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2' IP를 이용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도 개발 중인데 이날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민규 대표는 아직 공개할 만큼 만족스러운 상태가 아니다고 했다. 김민규 대표는 "라인게임즈는 플랫폼의 경계를 두지 않고 '재미있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각각의 플랫폼과 장르가 제공하는 고유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도전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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